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교목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해외 선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산대학교 해외 선교봉사단은 올해로 제28기를 맞이하며, 교목실장 노현수 목사의 인솔로 학생과 교직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기독교대한감리회소속 김선중 선교사와 함께 껌뻥츠낭 현지 교회의 환경개선 페인트봉사, 쌀 구제, 자전거 후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부채춤, 태권무, 우쿨렐레연주, 마술, 무언극 등을 진행하고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동회와 에코백 만들기, 복음 팔찌 만들기 등 교육봉사를 했다.
학생팀장을 맡은 간호학과 윤시연 학생은 “27기와 28기 연속으로 참여하여 봉사의 기쁨과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한 것이 큰 은혜였다고 말하며, 캄보디아의 친구들이 기억하고 있어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노현수 교목실장은 “이번 28기는 다른 기수보다 활동 프로그램이 1.5배 정도 많고 육체적으로도 힘쓰는 일이 많았는데도 모든 단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힘들 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지칠 때마다 격려하고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꼈다고 말하며 늘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